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일 강의 죽음(2022) (문단 편집) ==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의 조역이 많이 사라져서 범죄 현장인 카르낙 호 내부가 한산해졌으며 사건의 발발 순서나 피해자 구성도 다르다. 인물들의 인종, 동기, 용의점 등도 많은 부분이 각색되었다. 특히 포와로는 용의자들 앞에서 대놓고 권총을 발포할 정도로 감정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사건의 내막 자체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include(틀:스포일러)] * 오프닝에서 젊은 포와로의 과거를 다룬다. 농부였던 포와로가 [[제1차 세계 대전]]에 벨기에 병사로 참전하여 공을 세우나[* 이 때 참전한 전투가 이제르 강 전투로 나오는데 이 전투가 속한 전역이 바로 벨기에의 함락을 막은 [[제1차 이프르 전투]]이다.]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그가 낙심하자 약혼녀가 수염을 기를 것을 권한다는 이야기. 이는 영화 오리지널 설정으로, 원작 소설엔 전혀 없는 내용이다.[* 원작의 에르큘 포와로는 퇴직한 경찰이라고만 서술될 뿐 농부 혹은 군인이었다는 이야기는 없고, [[제1차 세계 대전]] 발발 당시에는 망명한 상태였다. 작품 속 시점을 통해 포와로의 나이를 유추해보면 그 당시 징집에 응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니었을 것이다.][* 1차 대전 관련 설정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탐정 중 토미&터펜스에 가깝다. 토미는 1차 대전에 참전했다 부상으로 전역, 터펜스는 간호사였다. 차이라면 이 둘은 결혼하고 백년해로한다는 점이다.][* 1차 대전 당시를 회고하는 장면에서 1914년이라는 자막이 있는데 독가스가 사용되는 고증 오류가 있다. 1차 대전 당시 살상 목적의 독가스 사용은 1915년 독일군이 이프르 전역에서 쓴 것이 최초다.] 포와로는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약혼녀는 크리스마스에 포와로를 만나러 기차를 타고 부대로 오던 도중 독일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 전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출연한 부크가 같은 역할로 등장한다. 원작의 레이스 대령과 팀 앨러튼의 역할이 합쳐졌으며 오터번 부인 대신 세 번째 희생양이 된다. 본래 부크는 원작에서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등장하는 엑스트라다. 부크의 죽음으로 포와로는 지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여태 보여준 적 없는 감정적 모습을 드러낸다. * 사이먼이 총상을 위장할 때 매니큐어 대신 유피미아의 붉은색 물감을 쓴다. 정확히는 매니큐어를 사용하려 했으나 하녀가 매니큐어를 호텔에 두고 카르낙 호에 오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대체품으로 붉은색 물감을 쓴 것. 원작은 어설픈 사이먼이 포와로의 추리에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범행을 시인했으나 영화 제작진이 그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한 모양인지 증거를 만들기 위해 추가한 설정으로 보인다. 영화상의 포와로는 나일 강의 따듯한 수온 속에서 피와 붉은색 물감의 색상변화 차이를 언급하며, 사이먼의 상처부위를 감았고 이후 총기와 함께 버려졌다가 수거된 해당 손수건이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제시한다. * 목걸이에 대한 범행이 크게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팀 앨러튼과 조애나 사우스우드가 목걸이를 가짜로 바꿔치기했으며[* 조애나가 가짜 목걸이를 준비해 책 속에 넣어 팀에게 보냈고, 팀은 진짜 목걸이에서 진주만 빼서 묵주알 속에 숨겼다.], 마리 밴 스카일러가 도벽이 발동해서 가짜 목걸이를 훔치고 그녀를 감시하던 바워스 부인이 포와로에게 목걸이를 들고 온다. 본작에서는 조애나가 나오지 않고 위조하는 일 자체가 없으며, 부크가 로절리와의 사랑을 위해 충동적으로 훔치고 유피미아가 포와로에게 들고 온다. 부크는 이 범행이 들킬까봐 포와로에게 루이즈를 죽인 범인을 목격한 것을 말하지 못했고 결국 말하기 직전에 범인에게 사망한다. * 자클린이 사이먼을 죽이고 자살한 것은 원작과 같으나 그 방식이 살짝 바뀌었다. 원작에선 포와로에게 자수하겠다고 말한 다음 방에 있던 사이먼을 쏴 죽인 후 자살했으나, 이 영화에선 부크의 죽음으로 분노한 포와로가 선원들을 시켜 카르낙 호의 홀을 봉쇄하고 본인도 권총으로 무장한 채 범인을 추궁했기에 ~~이게 어디가 포와로~~ 그럴 여유가 없었다. 때문에 자클린은 사이먼과 서로 부둥켜안은 후 사이먼의 등 뒤에서 총을 쏴 동반자살을 택한다. * 앨러튼 부인이 유피미아라는 인물로 바뀌었으나 어머니라는 포지션은 동일하다. * 원작의 퍼거슨이 나오지 않고, 공산주의를 지지한다는 설정이 마리 밴 스카일러에게 갔다. 또한 리넷 리지웨이의 대모이기에 재산 상속 예정자들 중 한 명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 원작에서 바워스 부인은 마리의 도벽을 감시하기 위한 고용인으로 나오나, 본작에서는 마리의 연인이고 그녀의 자질구레한 시중을 들며, 과거에 부유했으나 [[대공황]]으로 직장을 잃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원작에서 마리의 시중을 들던 코닐리아 롭슨 양은 영화에선 나오지 않는다. * 오터번 부인은 원작에서 한물간 관능 소설가이지만 본작에서는 인기 가수이자 포와로가 호감을 보이는 인물로 묘사된다.[* 단순한 호감이 아니라 정말 쑥맥이 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어두운 재즈 펍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녀를 수염을 민 상태로 보러 갔을 정도다.] 또한 본래 딸로 나왔던 로잘리와는 고모와 조카 관계로 변경되었고 이름도 '샬로메'로 변경되었다. 조카 로절리와 함께 흑인으로 나오며 과거에 어린 리넷에게 인종차별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 로절리 오터번은 리넷 리지웨이의 기숙학교 동창이라는 설정이 붙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